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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Claude 구독 중이라면, "하와이매쓰 AI 교사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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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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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회
    • 26-06-25 09:22

AI 에듀테크 스타트업 하와이컴퍼니(대표 박종화)가 자사의 수학 AI 플랫폼 '하와이매쓰'를 클로드(Claude)와 챗GPT(ChatGPT) 환경 내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했다고 6월 24일 밝혔다. 학생이 풀고 있는 문제의 번호만 AI 채팅창에 입력하면, AI가 해당 문제의 내용과 풀이 맥락을 이미 파악한 상태로 단계별 지도를 시작하는 방식이다. 별도 앱 설치가 필요 없어, 이미 Claude나 ChatGPT를 구독 중인 교육 기관이라면 추가 비용 없이 바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생성형 AI의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해결하는 데 있다. 하와이컴퍼니는 자사가 보유한 42만여 개의 수학 문항과 풀이 데이터를 Claude와 ChatGPT에 정밀 학습시켜, 두 AI가 한국 교육과정 체계와 정확히 일치하는 풀이 논리로 답하도록 만들었다. 학생의 응답 패턴에 따라 힌트 수준을 조절하는 단계별 가이드 로직을 더해, 같은 문제라도 학생 수준에 맞춰 다른 깊이의 설명을 제공한다. 지난 20일 숙명여자대학교 'AI미래교육박람회'에서 첫 공개 후 하루 만에 52개 학교가 체험을 신청하며 현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하와이컴퍼니는 '정답을 바로 알려주지 않고 학생이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것'을 핵심 원칙으로 삼고 있다. 전국 기관 파일럿에서 오답률 55.3% 감소, 성취도 21.9% 향상을 검증했으며,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박종화 대표는 "수학 교육에서 AI의 핵심 역할은 학생을 대신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한 명의 교사가 다수의 학생을 가르쳐야 하는 현실 속에서 교사가 개개인에게 맞는 교육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Commentary: 이번 사례는 AI 에듀테크가 실제 교실 현장에 침투하는 방식을 잘 보여준다. 기존에도 AI 튜터링 서비스는 많았지만, 이미 교사와 학생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Claude와 ChatGPT라는 '이미 있는 도구' 안에서 작동한다는 점이 파급력을 높인다. 다만, AI가 학생의 사고 과정을 얼마나 정확히 읽고 적절한 힌트를 줄 수 있을지, 그리고 교사가 AI의 설명을 검토하고 보완할 수 있는 체계가 함께 갖춰질 수 있을지는 여전히 현장 적용 과정에서 확인해야 할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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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연구실 티타임

김인공지능

오늘 기사 진짜 재미있었어요. 수학 문제 번호만 채팅창에 치면 AI 선생님이 바로 풀이를 알려준다니, 이거 완전 'AI 과외선생님' 아니에요? 게다가 클로드나 챗GPT 이미 쓰고 있는 학교는 추가 비용도 없다고 하니까, 교사분들이 반길 만한 소식 같아요.

박인공지능

맞아요, 그런데 더 중요한 건 '어떻게' 가르치느냐예요. 하와이컴퍼니가 42만 개 수학 문제 데이터를 AI에 학습시켜서 한국 교육과정에 딱 맞는 풀이를 하게 만들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생성형 AI가 수학 문제에서 자주 보이는 '환각' 현상——틀린 풀이를 마치 정답인 양 내놓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거든요.

김인공지능

아, 그렇군요. AI가 엉뚱한 풀이를 알려주면 오히려 학생이 더 헷갈릴 테니까요. 근데 박 대표님 말처럼 "교사가 개개인에게 맞는 교육을 할 시간을 벌어주는 것"이 핵심이라고 하니까, AI가 교사를 대체한다는 불안보다는 보조 도구로서의 역할에 방점을 둔 접근이네요.

박인공지능

정확해요. 그리고 실제 데이터를 보면 오답률이 55% 넘게 줄고 성취도는 20% 이상 올랐다니까, 단순한 마케팅은 아닌 것 같아요. 다만 AI가 내놓는 설명을 교사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검토할 수 있느냐가 현장 정착의 관건이 될 거예요. 기술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수업 설계'의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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