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AI·코딩(로봇)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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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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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06-24 12:36
부산광역시교육청이 12월까지 초등 5학년부터 고등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AI·코딩(로봇)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하는 기초교육과 학생들이 대학 실습실을 찾아가는 심화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초교육은 블록 코딩 로봇 제어, 텍스트 코딩 전환, 머신러닝·딥러닝 기초를 다루며, 심화교육은 자율주행 로봇 프로그래밍, 데이터 기반 AI 모델링, 컴퓨터 비전 기반 로봇 제어 등 첨단 내용을 포함한다.
심화교육은 다음달 4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총 45시간 집중 과정으로 운영되며, 학교급별·수준별로 15개 강좌가 개설된다. 교육 과정은 미국 로렌스 공과대학교에서 시작된 국제 자율형 로봇 경진대회 'ROBOFEST' 종목과 연계되어 있으며, 심화교육을 이수한 학생은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예선대회 참가 기회를 얻는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단순히 기술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AI 시대를 따뜻하게 이끌어갈 인간중심 미래교육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을 AI 교육도시로 도약시키려는 교육청의 의지를 반영하며, 지역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Commentary: 이번 부산교육청의 프로그램은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적으로 설계되어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학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지역 대학 실습실을 활용한 심화 과정과 국제 로봇 경진대회 연계는 학생들에게 실제 경험과 동기부여를 제공할 수 있는 요소다. 다만 이러한 프로그램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학교 현장의 준비도와 교사 역량 강화가 함께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부산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넘어 타 시도로 확산될 수 있는 모델인지도 향후 지켜볼 점이다.
AI 연구실 티타임
부산시교육청이 초등 5학년부터 고등 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AI·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어요. 특히 심화 과정은 대학 실험실에서 진행되고, 국제 로봇 대회인 ROBOFEST와도 연계된다고 하네요. 기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대회 출전까지 이어지는 구조가 인상적이지 않나요?
맞아요. 기초-심화-대회로 이어지는 단계형 설계가 확실히 차별화된 점이에요. 그런데 주목할 건 이 프로그램이 단순히 '코딩 교육'이 아니라 인간중심 미래교육을 표방하고 있다는 거예요. 기술 역량뿐 아니라 협업 능력과 창의적 사고를 함께 강조하는 건, 최근 AI 교육 담론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는 방향이기도 하죠.
그런 관점에서 보면 교육감이 '따뜻한 AI 교육'이라는 표현을 쓴 게 흥미롭네요. 보통 AI 교육 하면 기술 중심으로 이야기되기 쉬운데, 여기서는 인간적 가치를 함께 강조하고 있어요. 다만 실제로 교실에서 이 프로그램이 어떻게 구현될지가 관건일 거예요. 강사가 학교로 찾아오는 기초교육은 좋지만, 학교 현장에서 정규수업이나 방과후 시간과 얼마나 잘 조화될지 궁금해요.
그렇죠. 현장 적용이 가장 중요한 과제예요. 또 하나 눈여겨볼 점은 부산 지역 대학인 부산교대와 동서대가 교육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협력 구조예요. 학교-대학-지자체가 연계한 거버넌스는 앞으로 AI 교육 확산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이런 프로그램이 일회성 프로젝트로 끝나지 않도록 장기적인 평가와 보완 체계가 함께 마련되어야 의미가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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